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민재(황금의 제국) (문단 편집) == 1990년 == 성진그룹 최동진 부회장의 아들로써, 초기에는 장남 최원재와 손을 잡고 형제의 난에 직접 참가해 최동성 회장의 둘째딸이자 사촌 지간인 [[최서윤]]과 신나게 싸움을 벌인다. 그 백미는 1회에 나왔는데, 최동성 회장이 뇌종양으로 쓰러져 병원 중환자실에 대기하고 있는 사이 [[최서윤]]이 자신을 몰아내려 함을 눈치채고 용역 깡패를 동원해 농성장을 쳐버린다. 그리고 그 시간 이사회에 참여해 최서윤이 최민재의 해임을 건의하려는 순간 최동성의 주치의에게 전화를 걸어 한뼘통화로 생존율을 실시간 중계해 전세를 뒤집는다. 이후 감방에 주가조작 등으로 구속수감된 자신의 동생인 최용재의 보석이 실패하자 이를 면회 시에 알리며 차갑게 굳은 얼굴로 “다음 주에 나올 거다. 제헌절 특사로. 너 꺼내주는 대신에 나랑 아버지는 미국으로 가 아주 오랫동안 돌아오지 못할 거야. 아버지가 가진 주식, 내가 가진 지분 모두 넘길 거다. 네가 나오는 조건으로. 잘 살아라, 용재야. 친구들 믿고 해외투자하지 말고, 그 돈 메운다고 회사 돈 손대지 말고, 회사 돈 채운다고 주가조작하지 말고!”라고 소리쳤다. 무능한 동생에 대한 일침이었다. 평소 스프레이 호흡기를 달고 살던 최용재는 방으로 돌아가 스프레이 호흡기를 버리고, 교도소에 몰래 반입해서 먹던 우울증 약도 모두 화장실 똥통에 버린다. 결국 숨쉴 수가 없어진 용재는 교도소 식당에서 쓰러져 사망한다. 이를 유일하게 본 것이 바로 '''[[장태주]]였다''' 민재는 장태주를 이용해 아버지와 큰아버지 간의 화해를 도모하려 해, 용재가 유언으로 "형과 화해하라고 했다"고 하라고 [[장태주]]에게 종용했지만, 이미 농성장 사건의 주범이 민재임을 안 태주는 반대로 "형과 싸우라고 유언을 남겼다"고 말해버린다. 자기 말을 안듣자 열받은 민재에게 [[장태주]]는 그 농성장에서 우리 아빠가 죽었다고 얘기해 버리며 "이번엔 내가 이겼다."고 민재의 어깨를 툭툭 치고 부회장실을 나가버린다. 이에 분노에 찬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민재의 모습이 압권. 주주총회에서 회장이 되기 위해 땅을 무리하게 사들였는데, 마지막 남은 그 철거지 땅 2평이 장태주의 땅이었다. 이 2평을 가지고 사촌동생인 [[최서윤]]과 경쟁하면서 이 땅은 성진건설의 경영권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땅으로 바뀌어버린다. [[최서윤]]과 [[장태주]]가 거래하는 것을 알게 된 민재는 그날 밤 [[조필두]]를 시켜 [[윤설희]]의 사무실을 습격해 춘호와 희주를 납치해 계약을 유도하고, 폭력을 이용해 [[장태주]]와 3천만원 계약에 성공한다.[* 장태주는 원래 평당 5억 원, 총액 10억 원을 불렀으나 최민재는 자금이 준비 안되었다고 말하며 10억에 매입하는 것을 거부한다.] 다음날 아침, [[최서윤]]이 사무실로 찾아왔는데 여기서 민재는 "최동성 회장과 내가 공동으로 회장을 맡는 것으로 주주총회 안건을 변경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서윤이 "내가 갖고 있는 현금, 유동성자산 다 돌려서라도 막을 거"라고 한다. 이에 발끈한 민재는 "현금... 유동성자산...계열사 지분... 하! 뭘 했지? 그걸 가지기 위해서, 땀 한 방울이라도 흘렸니 서윤아? 너 열 살 때 였어. 생일 선물로 회장님이 지분을 넘겼지. 아버지, 나, 용재가 가진 것 보다 더 많이... 대학 졸업 선물로는 식품, 유통 계열사 두 개를 받았어 너. 하! 그리고 첫 출근 날, 여기로 왔지. 성진 건설 상무로."라고 말한다. 자신이 대리에서부터 시작해 중동에서 몇년간 있는 산업역군 시절을 거치는 등 험한 꼴을 당하면서 이 자리까지 왔는데, [[최서윤]]은 그 꼴 하나도 안보고 이 자리에 앉아있는게 우습지 않냐는 뜻이었다. 그 이후 [[장태주]]의 통장이 해지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나가지만, 이미 [[최서윤]]과 계약한 장태주의 모습을 보고 분노한다. 최서윤과 같은 재벌 2세이지만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어떤 비용도 치를 수 있는 최서윤과는 달리 그럴 수 없었던 점이 최민재의 비용 절감을 위해 가격을 후려치게 했고, 이에 불만을 품은 장태주는 결국 최서윤과 계약한다. 즉, '합리적으로' 가격을 깎은 것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격이 되었다. 결국 계획에 실패한 최민재는 아버지 최동진 회장과 함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지분을 모두 새로 만드는 재단에 출연하는 수 밖에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